하드웨어 진단 원칙
진단의 목표는 부품을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관찰로 원인 후보를 줄이는 것이다. 증상이 언제, 어떤 부하와 온도에서, 얼마나 자주 생기는지 기록한다. 한 번에 한 조건만 바꾸고 같은 시험을 반복해야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
전원·탄 냄새·누수·비정상 발열처럼 손상 위험이 있으면 먼저 전원을 차단한다. 데이터 손실 가능성이 있는 저장장치는 성능 시험보다 복제와 백업을 우선한다. 기본값 복귀, 최소 구성, 재장착, 포트·케이블 교체, 알려진 정상 부품 교차 시험 순으로 비용과 위험이 낮은 단계부터 진행한다.
로그와 Debug LED는 원인을 확정하는 판정표가 아니라 실패한 단계의 단서다. 변경 전후 구성, BIOS 판, 오류 코드, 센서 값을 남긴다. 여러 증상이 함께 있으면 가장 이른 단계인 입력 전원과 POST부터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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